["MBC 나눔"] 언론사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기업 "MBC 나눔"과의 인터뷰
출처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블로그 권소현 블로그 기자의 글
(http://blog.naver.com/ddablog/220723950037)
Q1. "MBC 나눔" 이란?
1. MBC가 100% 출자하여 만든 MBC의 자회사.
: 2011년 창사 50주년을 맞은 MBC가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100% 출자하여 만든 MBC의 자회사이다.
(* 출자(出資)란? : <경제> 자금을 내는 일. 특히 회사나 조합 따위 공공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구성원이 자본을 내는 일을 이른다. 자본 출자, 노무출자, 신용출자 따위가 있다.)
Q2. "MBC 나눔"은 언론사 최초의 사회공헌 기업인데, 그 시작(계기)가 무엇인가?
1. "MBC 나눔"은 MBC 사회공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 MBC는 1961년 창사 이래로 방송을 통해 다양한 공익프로그램과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제작해왔으며 지난 2005년에는 방송사 최초로 사회공헌실을 개설하여 공영방송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블로그 권소현 블로그 기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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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창립 첫 해
: 여가/ 문화 나눔 행사 위주로 노숙인, 새터민, 시각장애인 등과 함께 여행을 가는 콘셉트의 사업을 진행.
2. 2012년,
: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베트남 관련 사업이 주로 진행 됨.
장애인 50쌍 합동 결혼식을 비롯해 다문화 어린이를 포함한 1,004명의 어린이가 여수엑스포 무대에서 합창공연도 했다. 베트남 고엽제 환자 초청, 고엽제환자 베트남 자전거 국토종단 행사 등 대규모 행사와 국제 행사가 많았다.
3. 2013년,
: 기존에 진행했었던 방송과 행사를 비록한 푸드뱅크 모금 생방송, 구세군 시종식 모금 생방송, 사랑의 열매 모금 생방송 등 방송 사업을 더 강화했다.
4. 2014년,
: 발달장애 부모를 위한 힐링여행, 푸드뱅크 콘서트, 북나눔 페스티벌 등 대상과 포맷을 넓혀 다양한 시도를 했으며,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실행기관으로도 참여.
5. 2015년,
: 글로벌나눔프로젝트 'LOVE챌린지'를 통해 MBC만의 새로운 나눔 브랜드를 만들었다.
연말에는, 'MBC와 좋은 친구들'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나눔에 대해 공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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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쪽방촌 프로젝트"
: 사실 모든 프로젝트들이 기억에 많이 남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쪽방촌 프로젝트입니다. 창립식 이후 공식적으로 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2011년 창립 첫 해에 가장 중심이 되는 사업니었다.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었다.
‘서울 5대 쪽방촌 주민 750 여명과 함께하는 [쪽방촌 가을운동회]’
- 2011년 10월에는 가을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의 야외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울 5대 쪽방촌 [가을 운동회]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쪽방촌 주민 750 여명이 참가한 운동회는 추억의 운동회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품, 가수들의 공연 등 먹거리, 볼거리, 놀 거리가 풍부한 운동회였습니다. <무한도전> 음원판매 및 <위대한 탄생> 문자 투표 수익금으로 마련된 가을 운동회는 공영방송 MBC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사회에 직접 환원하는 선순환 프로젝트였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거칠고 어둡게 다가왔던 쪽방촌 주민들이었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밝게 변화해가고 삶에 대한 의지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참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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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VE 챌린지"
: 이번 5월에는 2015년에 이어 ‘LOVE챌린지’가 시즌 2를 맞아 샐럽들의 더 풍성한 챌린지로 시청자들을 찾아갔습니다. 긴급구호 활동에 필요한 모금활동을 위해 이하늬, 이제훈, 이국주, 샘킴 등의 스타들이 재미와 감동이 녹아 있는 자신만의 모금방법을 통해 기부자들을 모으고 함께 참여하는 도전 형식의 나눔 프로젝트입니다. 시즌2에서는 권율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옥스팜코리아와 함께하는 ‘LOVE챌린지’시즌2는 5월 1일 자정에 MBC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1. "사회적 관심 밖에 있는 대상을 향한 프로젝트"
: MBC나눔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나눔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방송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 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나눔의 모든 사업이 더 알려지면 좋겠지만 특히 사회적 관심밖에 있는 대상 및 NGO, NPO, 기업 사회공헌팀의 프로젝트들이 MBC나눔의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1.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함께 나누는 것"
: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전시행정적인 프로그램에서 각 기업의 장점을 살린 프로젝트로 변모하고 있으며, 기업 이미지 메이킹의 목적에서 진정성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업 간에 협력하는 부분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공동의 관심사를 두고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여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2.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CSR이라고 생각합니다.
: 겨울만 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겨울 김장이나 연탄배달도 좋지만, 각 기업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여러 기업과 NPO, 사회단체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 사회적 요구에 대해 책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좋은 일은 더욱 많이 알려서 더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누었으면 좋겠다.
1. "사회적 관심에서 벗어난 도움의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 중"
: "MBC 나눔"은 많은 사람이 "나누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나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아직 기획단계라 상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1차적으로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사회적 안전망과 사회적 관심에서 벗어난 도움의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MBC 나눔"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기 위해 영등포 쪽방촌에서 창립식을 했다.
: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
MBC 와 "MBC 나눔"이 향후 개최하는 행사에 많이 동참해주시고 방송 프로그램도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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