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00 PROJECT/100권의 책_전문 지식을 쌓는다

book_033. 아주 작은 습관의 힘_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by '오지연' 2023. 1. 23.
반응형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초판]

 

|  목차  |

Prologue 새로운 삶의 시작
인생의 나락에서 빠져나오다 | 놀랍고도 엄청난 변화들

Part 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Chapter 01. 평범했던 선수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을까
매일 1퍼센트씩 달라졌을 뿐인데 | 낙담의 골짜기를 견뎌라 | 목표 따윈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기 | 바보야, 문제는 시스템이야

Chapter 02.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
인생을 바꾸는 두 가지 질문 | 습관은 자존감이다

Chapter 03. 무엇이든 쉽게, 재밌게, 단순하게
인생의 효율성을 결정하는 것 | 도넛 하나 사 먹을 때 벌어지는 일 | 행동 변화의 네 가지 법칙

Part 2. 첫 번째 법칙, 분명해야 달라진다
Chapter 04.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바뀐다
좋은 습관 vs. 나쁜 습관

Chapter 05. 아주 구체적으로 쪼개고 붙여라
습관이 시간과 장소를 만났을 때

Chapter 06.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아침마다 사과를 먹게 된 비밀 | 왜 집보다 스타벅스에서 공부가 더 잘 될까

Chapter 07. 나쁜 습관 피하기 기술

Part 3. 두 번째 법칙,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Chapter 08. 왜 어떤 습관은 더 하고 싶을까
‘좋아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에 끌린다 | 일상에 새로운 습관 덧붙이기

Chapter 09. 왜 주위 사람에 따라 내 습관이 변할까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세 집단

Chapter 10. 나쁜 습관도 즐겁게 고칠 수 있을까
당신이 게임을 하는 진짜 이유 | 긍정적인 느낌을 만들고 싶다면

Part 4. 세 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Chapter 11.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많이 해야 할까, 오래 해야 할까

Chapter 12. 웬만하면 쉽게 갑시다
구글과 아마존에서 파는 것 | 노력은 최소로, 성과는 최대로

Chapter 13.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
터무니없을 만큼 사소할 것

Chapter 14. 그들은 어떻게 나쁜 습관을 버리는가
똑똑한 사람들의 습관 관리법

Part 5. 네 번째 법칙,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Chapter 15. 재미와 보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눈앞의 만족이 우선인 사람들 | 아주 작은 보상의 힘

Chapter 16. 어떻게 매일 반복할 것인가
벤저민 프랭클린의 마지막 선물 | 습관은 두 번째 실수에서 무너진다

Chapter 17.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어떻게 안전벨트는 세계인의 습관이 됐을까

Part 6. 최고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Chapter 18. 습관에도 적성이 있다
나에게 딱 맞는 습관은 따로 있다 |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 | 유전자, 바꿀 수 없다면 이용하라

Chapter 19. 계속 해내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

Chapter 20. 습관의 반격
역사상 최고의 팀이 실패 끝에 얻은 교훈 | 다른 삶에도 길은 있다

Epilogue 100번만 반복하면 그게 당신의 무기가 된다
부록 1 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18가지 진실
부록 2 이 책을 즐겁게 읽었다면
주석

 

 


서    평

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이다. 그래서 작은 시작이 큰 결과를 가져올거라는 기대를 잘 하지 못했다. 그러나 작은 시작이 없으면 결과 자체가 있을 수 없기에 항상 불만족 스러운 삶을 살았던 것 같다. 나의 불만족은 나의 일상에서 오고 일상은 작은 습관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그 작은 습관은 작은 시작으로 생겨난 것이었다. 나의 습관을 다시 세워야만 했다. 

이 책은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나와 같은 성향의 친오빠의 추천으로 인해 읽게 되었다.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책이야"

책을 권해줄때 오빠가 해 준 말이다. 오빠는 이미 내재화 되어있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에 이 책을 활용한 듯 했다. 

 

매일의 시작과 끝에 자책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로인해 행복이라는 것은 아주 먼 미래에 갖을 수 있을것으로 생각하던 나에게 이 책은 실행해야 할 것들을 잔뜩 안겨주었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추상화된 감정을 느끼는 이유와 느끼지 못하는 이유도 책의 말미에 소개되어 있는데, 그 부분이 항상 '행복'을 갈망하던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우리는 잘못했기 때문에 나쁜 습관을 갖은것이 아닌, 잘못된 시스템에 있었기 때문에 나쁜 습관을 갖게 된 것이다. 

좋은 습관을 위한 시스템을 아래 4단계에 따라 만들고 '행동'하면 된다. 또한 우리가 행동하는 단계를 4개의 단계로 나눠 생각해보면, 좀 더 스스로의 행동을 이해하면 좋은 습관을 채워넣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든 법칙은 간단했다. 4단계에 따르면 된다.

1. 습관을 기억해내기 어렵다면 "분명하게" 만들어라.

2. 시작할 기분이 들지 않는다면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3. 어떤 습관이 지나치게 어려운 것이라면 "하기 쉽게" 만들어라.

4. 그 습관을 꾸준히 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이것은 꾸준한 과정이다. 결승선이 없다. 영원히 통하는 해결책도 없다. 발전할 방법을 찾고 있다면 다음번 정체기가 올 때까지 네 가지 행동 변화 법칙을 교대로 반복하라.

 

책의 말미에 '인간 행동에 관한 네 단계 모델'을 소개하며, 우리가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방법과 행동에 관해 소개되어 있다.

1. 문제 단계 : 1) 신호, 2) 열망

2. 해결 단계: 1) 반응, 2) 보상

 

1. 인식은 욕구에 앞서 일어난다. 즉, 기회를 알아챈 후에야 열망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2. 행복은 단지 욕망이 없는 상태다. 

- 신호르 관찰했지만 자신의 상태를 변화시키고 싶은 열망이 없다면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

- 행복은 즐거움(기쁨이나 만족)을 획득하는 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욕망이 없는 상태에 관한 것이다.

- 이는 다르게 느껴야 한다는 충동이 없을 때 일어난다.

- 행복은 더 이상 자신의 상태를 변화시키고 싶지 않은 순간으로 진입한 상태다.

- 하지만 행복은 일시적인 것이다. 늘 새로운 열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 행복은 한 가지 욕망이 충족된 상태와 새로운 욕망이 형성되는 상태 그 중간에 존재한다.

- 이와 마찬가지로 고통은 상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과 그것을 얻는 것 사이에 존재한다.

- 행복은 추구하는 게 아니라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욕망은 추구할 수 있다. 즐거움은 행동에 따른 것이다. 

3. 관찰한 것들을 문제로 바꾸지 않을 때 평화가 찾아온다.

- 어떤 행동의 첫 번째 단계는 관찰이다. 우리는 신호, 어떤 정보 조각, 어떤 사건을 발견한다. 

- 관찰한 것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평화롭게 존재한다. 

4. 열망은 모든것을 고치고자 하는 것이다. 

- 관찰을 하고 열망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무엇도 고칠 필요가 없음을 인지했다는 말이다. 우리의 욕구는 걷잡을 수 없이 달려가지 않으며, 우리는 상태가 변화하기를 열망하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생성하지 않으며, 우리는 단순히 관찰하고 존재한다. 

5. 우리는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차고 넘친다.

- 동기와 열망이  충분히 엄청나다면(그러니까 '왜' 행동하고 있는지 안다면) 우리는 무척 어렵다 해도 행동할 것이다. 

6. 호기심이 있는 것이 똑똑한 것보다 낫다.

- 동기와 호기심이 있는 게 똑똑한 것보다 중요하다. 그것이 행동을 이끌기 때문이다. 행동을 촉구하는 것은 욕망이지, 똑똑함이 아니다. 

- 뭔가를 하기 위한 트릭의 첫 단계는 그것에 대한 열망을 배양하는 것이다. 

7. 감정은 행동을 몰아간다. 감정이 생긴 후에만 이성적이고 논리적일 수 있다.

- 모든 결정은 어떤 수준에서는 감정적인 결정이다. 느낌이 먼저고, 행동은 그 다음이다.

- 느낌이 먼저 일어나고 이성이 그 다음에 개입한다. 이 두가지가 일치하면 엄청나게 잘 작용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비논리적이고 감정적인 생각이 결과로 나타난다. 

8. 우리가 하는 반응은 감정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매력적이라고 여기는 것을 따른다. 반드시 논리적인 것일 필요는 없다. 각자의 감정적 필터로 걸러내기 때문이다. 

9. 고통은 진보의 동력이다.

- 모든 고통의 근원은 상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이다. 이는 또한 모든 진보의 근원이기도 하다. 자신의 상태를 변화시키려는 열망이 행동하기 만드는 힘이 된다. 

10. 뭔가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 뭔가를 계속 말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정말 그것을 원하는 건 아니다. 

- 행동의 바탕에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진실한 동기가 숨어있다. 자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 

11. 보상은 희생의 반대편에 있다.

- 반응(에너지 희생)은 늘 보상(자원의 결함)에 선행한다. 오직 힘들게 일한 다음에만 온다. 보상은 에너지를 소진한 후에만 온다. 

12. 자기조절은 어렵다.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 자기조절은 열망을 충족시키기보다 열망을 그냥 방출해버리게 한다. 유혹에 저항하는 것은 열망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그저 무시할 뿐이다. 

13. 우리의 기대가 만족감을 결정한다.

- 열망과 보상 사이의 간극은 우리가 행동을 취한 후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느냐를 결정한다. 

- 만족감 (=) 좋아하는 것 (-) 원하는 것

14. 느낌은 행동 전후에 온다.

- 행동하기 전, 우리는 행동을 해야겠다는 동기가 일어나는 느낌을 경험한다. 바로 열망이다. 행동을 한 후에는 장차 그 행동을 다시 할 것인지 알려주는 느낌을 받는다. 바로 보상이다. 얼마나 느낌을 받느냐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영향을 미친다. 

 


요    약

첫 번째 법칙, "분명해야 달라진다"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바뀐다. 아주 구체적으로 쪼개고 붙여라]

- 새로운 습관을 세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이미 매일 하고 있는 현재의 습관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그 위에 새로운 행동을 쌓아올리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 쌓기' 이다.

- 습관 쌓기는 특별한 형태의 실행 의도다. 새로운 습관을 특정 시간, 특정 장소와 짝짓는 것이 아니라 현재 습관에 짝짓는 것이다. 습관 쌓기의 공식은 '[현재의 습관]을 하고 나서 [새로운 습관]을 할 것이다' 이다.

- 가장 일반적인 신호 두 가지는 '시간'과 '장소'이다. 

- 시간과 장소에 새로운 습관을 끼워 넣으려면 '실행 의도' 전략을 사용하라. 실행 의도 공식은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이다.

- 위 공식을 적용한 나만의 아주 작은 습관표를 만들었다.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1) 어떤 습관을 삶의 큰 부분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와 관련된 신호를 자주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2) 가장 좋은 선택은 가장 잘 보이는 신호다. 

3) 새로운 환경에서는 습관을 바꾸기가 쉽다. (e.g. 집보다 스타벅스에서 공부가 잘 되는 이유) 

 

[나쁜 습관 피하기 기술]

- 엄청난 자제력을 지닌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자제력을 발휘할 필요를 최소화한 사람들이다. 

- 나쁜 습관을 제거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그것을 유발하는 신호에 노출되는 일을 줄이는 것이다. 

- 자제력은 단기적 전략이지, 장기적 전략이 아니다. 

 

두 번째 법칙,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왜 어떤 습관은 더 하고 싶을까?]

-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보상에 대한 예측이지, 보상의 실현이 아니다. 재미있게도 보상을 '받았을 때'와 보상이 '예측될 때' 뇌에서 활성화되는 보상 체계는 같다. 이것이 경험을 달성하는 것보다 경험을 예측할 때 종종 기분이 더 좋아지는 이유 중 하나다.

- 휴가를 보낼 때보다 다가올 휴가를 기대할 때 더욱 즐거워한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의 차이라고 말한다.

- 뇌에서는 '좋아하는 것'(선호)보다 '원하는 것'(욕구)에 관한 보상에 훨씬 더 많은 신경회로가 할당되어 있다.

-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 것은 보상의 성취가 아니라 보상에 대한 예측이다. 예측이 커질수록 도파민도 더욱 많이 분비된다.

- 유혹 묶기 전략은 습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한 가지 방법이다. 이 전략은 '원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짝짓는 것이다. 

 

[왜 주의 사람에 따라 내 습관이 변할까]

- 우리는 특히 다음 세 집단의 습관을 모방한다

1) 가까운 사람 (가족과 친구)

2) 다수 (무리)

3) 유력자 (지위와 명성이 있는 사람) : 어떤 행위가 인정, 존경, 칭찬을 가져다주면 우리는 그 행위에 매력을 느낀다.

-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적인 집단, 자신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집단으로 들어가라. 

 

[나쁜 습관도 즐겁게 고칠 수 있을까]

- 어떤 습관에 관핸 결함보다는 이득이 되는 쪽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설정하고, 어떤 습관을 더욱 미력적으로 만드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이다. (e.g. 아침에 조깅하러 나가야 해 -> 인내심을 키우고 더 빠르게 달릴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야)

- 당신이 사랑하는 뭔가를 하기 전에 매번 수행할 짧은 의식을 만든다. 세번 심호흡을 하고 미소 짓는 일 같은 것도 괜찮다. 

- 습관은 긍정적인 느낌과 연결될 때 매력적인 것이 되고, 부정적인 느낌과 연결될 때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된다. 어려운 습관을 행동으로 옮기기 직전에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동기부여 의식을 만들어라. 

 

세 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 어떤 습관에 통달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반복'이다.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 익혀야 할 습관의 면면을 그려볼 필요는 없다. 그것을 연습하기만 하면 된다. 그저 반복하라. 그러면 된다.

-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에 기반에 형성된다. 모든 습관은 노력이 필요한 연습에서 자동적인 행위로 넘어가는 유사한 궤적을 그린다.

- 습관을 자동화하는 기계적 장치들은 올바른 행동이 일어나도록 해주는 믿을 만하고 효율적인 수단이다.  

 

[웬만하면 쉽게 갑시다]

- 우리는 쉬운 일을 하는 쪽으로 동기가 부여된다. 

- 제대로 된 일을 가능한 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 좋은 행동들과 관련된 마찰을 줄여라. 마찰이 적어지면 습관을 만들기가 쉬워진다.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

- 하루하루는 수많은 순간들로 이뤄지고 정말 극히 적은 습관적 선택들이 우리가 갈 길을 결정한다.

- 많은 습관들이 결정적 순간에 일어난다. 이는 도로 분기점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이 결정적 순간들은 우리가 생산적인 하루를 보낼지, 비생산적인 하루를 보낼지를 결정한다.

- 2분 규칙 :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때 그 일을 2분 이하로 하라.

e.g. '매일 밤 침대에 들기 전에 책을 읽어야지' -> '한 페이지를 읽어야지' 로 바꾼다. 

e.g. '아침 조깅을 5킬로미터 뛰어야지' -> '운동화 끈을 묶어야지' 로 바꾼다. 

네 번째 법칙,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아주 작은 보상의 힘]

- 정체성은 그 자체로 강화 인자가 된다. 우리가 어떤 일이 자기 정체성에 부합하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그 일을 한다. 습관이 삶의 일부가 될수록 자기 격려와 채찍질은 덜 필요하다. 보상은 습관을 시작하게 하고, 정체성은 습관을 지속하게 한다. 

- 장기적인 보상은 얻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즉시적인 강화는 단기간에 동기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일이 즐거워야 한다.

- 향기가 좋은 비누, 50달러가 통장에 입금되는걸 보는 일 등 간단하고 사소한 강화 장치들은 습관을 즐겁게 만드는 즉각적 만족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습관이 즐거워질 때 변화가 쉬워진다.

 

[어떻게 매일 반복할 것인가]

- '흐름을 끊지 마라' : 습관 추적은 행동 변화의 다양한 법칙들을 더욱 강화해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1) 습관 추적은 분명하다 : 마지막 행동을 기록하는 것은 다음 행동을 촉발하는 기제가 될 수 있다. (e.g. 달력에 x표시가 죽 이어지거나 식습관 일지의 식사 목록처럼 시각적 신호를 만든다)

2) 습관 추적은 매력적이다 : 앞으로 나가가고 있다는 신호를 볼 때 우리는 더욱더 나아가고자 하는 동기가 생긴다.

3) 습관 추적은 만족스럽다 : 추적은 그 자체로 보상이 될 수 있다. (e.g. '해야 할 일' 목록에서 한 가지 항목을 지우는 것, 운동 일지에서 시작했음을 표시하는 것 등)

- 습관 추적 

1) 우리에게 행동을 일깨우는 시각적 신호를 만들어내고

2) 자신의 발전을 눈으로 보고 이를 되돌리고 싶지 않다는 내적 동기를 일으키며

3) 성공적으로 습관을 수행하고 기록하는 순간 수간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 

- 습관 쌓기 + 습관 추적 = [현재의 습관]을 하고 나서 [습관을 추적]할 것이다. (e.g. 영업 전화를 끊고 나서, 빈 통에 클립 하나를 넣을 것이다.)

 

[습관은 두 번째 실수에서 무너진다]

- "절대로 두 번은 거르지 않는다."는 법칙 :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거다.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 우리는 대개 습관이란 완벽하게 지키지 못하면 소용없다고 여긴다. 문제는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게 하지 못하면 전부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실제로 한 번 한 일들이 대단한 것이다. 0으로 만들지 마라. 손실이 그동안의 성과를 먹어치우게 두지 마라.

- 실패의 연쇄 작용을 끊어라. 습관이 계속 작동하도록 노력하다

- 두 번 거르지 마라. 하루 걸렀다면 가급적 빨리 궤도로 되돌아가라. 

- 나쁜 습관의 결과를 불만족스럽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그것을 하는 순간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은 강한 동기가 될 수 있다. 

 

습관에도 적성이 있다

- 우리는 자신의 성격에 부합하는 습관들을 세워야 한다. 뭐든 당신이 끌리는 것을 계속하라. 모두가 해야 한다고 말하는 습관을 세울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습관을 골라라. 

- 어떤 습관이든 당신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형태가 있다. 그것을 찾아라. 그 습관을 계속 유지하려면 즐거워야 한다. 이것이 네 번째 법칙 뒤에 있는 핵심 개념이다.

- 자신에게 맞는 습관 선택하기

1) 실행하기 쉬운 습관이라면 그 습관을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습관을 유지하는데 성공하면 훨씬 더 만족하게 된다.

2) 자신이 가진 능력에 맞게 올바른 게임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탐색/이용 균형' 방법이 효율적이다.

ㄴ 목표는 다양한 가능성들을 시험해보고, 광범위한 아이디어들을 탐색하고,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다. 

ㄴ 초기 탐색 기간을 거치고 나면 우리는 이미 찾아낸 최선의 해결책으로 관심을 전환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따금 실험을 한다. 적절한 균형점은 우리가 승자가 될지, 폐자기 될지에 달려 있다. 승자인 상태라면 이용하고 이용하고 또 이용할 것이고, 폐자인 상태라면 탐색하고 탐색하고 또 탐색할 것이다. 

ㄴ 시간의 80~90% 가량을 최선을 결과를 내는데 할애하고, 남은 10~20%의 시간을 탐색하는데 쓰는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다. 

ㄴ e.g. 구글의 직원들 은 주중 근무 시간의 80%를 공식적으로 부과된 일에 쓰고, 나머지 20%는 각자가 선택한 프로젝트에 쓴다. 이런 방식은 애드워크(ADWork)나 지메일(Gmail)같은 히트상품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3) 무엇이 자신에게 맞는지 알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이 그 일에 얼마나 시간을 쓰고 있는지 보면 된다.

ㄴ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처럼 거기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면 탐색할 만한 것이다.

ㄴ 반면에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 마감 시간에 쫓기고 있다면 최대한 좋은 해결책을 시행하고 약간의 결과를 얻어내야만 한다.

- '탐색/이용 균형' 방법

각기 다른 선택지들을 탐색하면서, 우리는 가장 큰 만족감을 줄 만한 습관과 영역의 범위를 계속해서 좁혀나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봐야 한다. 

ㄴ 질문 1.) 무엇을 하면 재밌을까? 다른 사람에게도 재밌을까?

- 어떤 일이 맞는다는 건 내가 그 일을 좋아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지 않다. 그 일에 따르는 고난을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다룰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다른 사람들이 불평을 하는 동안 나는 그 일을 즐기고 있는가? 어떤 일이 나는 덜 힘들다면, 그곳이 향해야 할 곳이다. 

ㄴ 질문 2.) 무엇이 시간 가는걸 잊게 하는가?

- 몰입은 어떤 일에 집중했을 때 돌입하게 되는 정신적 상태로, 이 상태에 들어가면 나머지 세계는 희미하게 사라져버린다. 행복감을 느낌과 동시에 최상의 성과를 내는 상태로, 운동선수나 공연자들은 이를 '존'(Zone)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몰입 상태를 경험하지 못하면 어느 정도 수준에서는 그 일에 대한 최소한의 만족감도 얻지 못한다.

ㄴ 질문 3.) 다른 사람들보다 내게 더 많은 보상을 돌려주는 것은 무엇인가?

- 우리는 지속적으로 자신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고, 어떤 행동을 했는데 그 비교가 구미에 맞을 때 더욱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계속 할 동기가 생겨나게 한다.

ㄴ 질문 4.) 무슨 일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가?

- 잠시 그동안 배 운 것을 무시하라. 사회가 우리에게 말해준 것을 무시하라.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을 무시하라. 그리고 내면을 향해 물어보자. '내게 무엇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가?', '언제 살아 있음을 느끼는가?', '진짜 내 모습은 어떤 것이라고 느끼는가?' 마음속으로 판단하거나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마라. 결정을 추측하지 말고, 자기 비판을 하지도 마라. 자신을 이끄는 것, 즐거운 것을 그저 느껴라. 믿음과 자신감이 일어나고 있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 모두가 최소한 어떤 노력을 했을 때 자신이 상위 25%가 될 수 있는 영역 몇 가지를 가지고 있다. 

- '특화'는 나쁜 유전자들의 습격을 극복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특정 기술을 더 잘 습득할수록 다른 사람들이 당신과 경쟁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유전자, 바꿀 수 없다면 이용하라]

- 유전자는 오히려 노력을 명확하게 만들어준다. 우리가 무엇에 애를 써야 하는지 알려준다. 자신의 강점을 깨달았으면 어디에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할지 알게 된다. 어떤 기회를 찾아야 하는지, 어떤 종류의 도전을 피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자신의 본성을 더 잘 이해할수록 전략도 더 나아질 수 있다. 

- 노력하지 않는데 유전자가 성공을 가져다줄 순 없다. 

-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비결 = 경쟁할 분야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

- 우리가 타고난 재능과 부합하는 행동이 습관으로 구축하기 쉽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습관들을 선택하라.

- 자신의 강점이 잘 발휘될 게임을 선택하라. 그런 게임을 찾을수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라. (특화 하거나 결합하여)

- 자신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들에 노력을 쏟아라.

 

[Who am I?]

내게 무엇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가?

- tv보는것 (새로운 정보 습득?)

-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

- 기존의 것들을 조합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

 

언제 살아 있음을 느끼는가?

- 사람들 안에서 소통하며 개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을때

- 사람들 안에서 나로인해 분위기가 좋아지고 소통이 원활해지는것

- 내 성품으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것

 

진짜 내모습은 어떤 것이라고 느끼는가?

- 남들이 보지 못한 이면을 보고 좋은 해결책을 제안하는 내 모습

-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사람들 안에서 의미를 찾고 인생의 가치를 찾아가는 내 모습

- 사랑을 듬뿍 주고 듬뿍 받을 수 있는 관계

- 내가 컨트롤 가능한 정도의 안정적 환경

- 주목받는걸 좋아하고 그만큼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 하는 것

- 부자가 되어 인생에서 하고자 하는것을 제약없이 하는 환경

 

계속 해내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 동기를 유지하고 욕망을 최고로 달성하는 방법은 '관리 가능한 수준의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다. 

- 인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적합한 일을 할 때 동기가 극대화되는 경험을 한다.

-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는 그 습관을 가능한 쉽게 유지해야 하며 일단 습관이 확립되면 작은 방법들을 이용해 계속 나아가는게 중요하다.

-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 누구나 어떤 일에 대한 동기를 느꼈을 때 그 일을 할 수 있다. 차이를 만들어내는 건 그 일이 흥미롭지 않을 때도 계속해나가는 능력이다.

- 전문가들은 일정을 따른다. 아마추어들은 되는 대로 한다. 

 

[습관의 반격]

- 두 가지 숙고 및 복기 모드

: 내가 원하는 정체성으로 돌아가고, 어떻게 내 습관이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는지 상기시키는 도구이다. 

 

1) 매년 12월에 전년도를 생각하며 '연간 리뷰'

: 그 해 활동들을 통해 습관을 점검한다. 그리고 나서 세 가지 질문을 함으로써 내가 한 과정들(또는 빼먹은 것들)을 생각해본다.

질문1. 올해 무엇이 잘 되었는가?

질문2. 올해 무엇이 잘 되지 않았는가?

질문3. 무엇을 배웠는가?

 

2) 6개월 후 여름이 다가오면 '건전성 보고서'를 작성

: 건전성 보고서는 내가 어디서 잘못을 저질렀는지, 무엇이 나를 다시 습관으로 돌아오게 했는지 깨닫게 해준다. 나는 이 보고서를 가지고 내 핵심 가치를 다시 논의하면서 그에 따라 생활하고 있는지 숙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내 정체성과 내가 바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건전성 보고서를 보면서 내가 하는 세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질문1. 내 인생과 일을 움직이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질문2. 어떻게 하면 지금 여기서 나답게 살고 일할까?

질문3. 어떻게 하면 미래에 더 높은 기준을 세울 수 있을까?

 

[다른 삶에도 길을 있다]

- 정체성 상실에서 오는 충격을 줄이려면 자신이 해왔던 특정한 역할이 변화할 때조차 정체성의 중요한 측면들이 유지되도록 자신을 재규정 해야 한다. 

- 효과적으로 선택했다면 정체성은 꺾이지 않고 구부러진다. 물이 장애물을 돌아 흘러가듯이, 정체성은 환경에 대항하지 않고 함께 작용한다. 

- 자기 인식 결여는 독이다. 숙고와 복기는 해독제다. 

 

[100번만 반복하면 그게 당신의 무기가 된다]

- 결과를 지속시키는 비결은 발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운동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건강을 얻을 것이다. 배움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지식을 얻을 것이다. 저축을 멈추지 않는다면 부를 쌓을 것이다. 배려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정을 얻을 것이다. 작은 습관들은 더하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복리로 불어난다.

- 이것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변화는 미미하다. 하지만 결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