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국내에 소셜 펀딩,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모금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비영리 모금 시장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았던 게 불과 5년이 채 안되는데요, 최근 온라인 모금의 현황과 흐름은 어떨까요?
* 이 글은 투자/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는 제외하고 후원/기부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만 다룹니다.
해피빈에서 후원 및 결제할 때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
같이가치 모금함을 제안, 모금을 진행할 때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음의 창작자를 위한 후원 플랫폼, '스토리펀딩'
스토리펀딩은 프로젝트 성패와 상관없이 수수료를 5% 수수하고 있으며 거기서 플랫폼 수수료 10%를 별도로 책정하고 있습니다(전자결제 업체 수수료, 부가세 별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대회를 개최하는 , '오마이컴퍼니'
오마이컴퍼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세상을 혁신하고 가치 나눔을 위해 일하고 있는 스타트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스몰비즈니스 사업자와 단체들의 자금모금과 판로확대를 돕기위해 2011년 오픈한 서비스입니다. 최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도 런칭했으며, 모금형과 투자형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오마이컴퍼니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크라우드펀딩대회인 '2016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대회'를 개최하며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창업팀, 소셜벤처, 서울시아이디어우수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참여가 가능합니다. 올해는 총 120개의 프로젝트에 1,510명이 참여하여 103,463,800원의 투자금이 모집중입니다.
오마이컴퍼니는 최종 모금액의 7%(VAT별도)를 수수료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 100% 달성 시 최종 모금액을 수령받는 경우 고정 수수료는 7%(VAT별도), 변동 수수료는 지지서명 수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달성여부와 상관없이 모인만큼 수령 받는 경우에는 성공 시, 10%(VAT별도), 실패 시, 15%(VAT 별도)이며 이 수수료에 부과세와 PG수수료 (3.3%)가 추가로 부과 됩니다.
사회운동 온라인 후원 플랫폼, '소셜펀치'
소셜펀치는 각 후원함으로 후원된 금액의 3%를 수수료로 수수하고 있습니다.(전자결제 업체 수수료 별도)
문화창작을 위한 펀딩 플랫폼 '텀블벅'
텀블벅은 모집이 성사된 프로젝트에 한해 최종 기금액의 5%를 수수료로 수수하고 있습니다. 펀딩에 실패한 프로젝트는 수수료가 없습니다.(전자결제 업체 수수료 별도)
창의적인 프로젝트 펀딩 플랫폼, '굿펀딩'
굿펀딩은 "All or Nothing", "Keep It All" 두 방식 모두에서 최종 기금액의 6%를 수수료로 수수하고 있습니다. "Keep it All"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목표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 패널티수수료(6.6%)가 별도로 부과됩니다.(전자결제 업체 수수료 별도)
아이디어와 꿈을 지원하는 플랫폼, '더불어'
*더불어의 수수료 규정은,고정형 캠페인: 목표액 80% 이상 모이는 경우 후원금 전달하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후원금 결제가 안 됩니다. 목표액 이상 모금됐을 경우에만 결제 수수료 6%가 부과됩니다. 또한 달성액의 1%로 리워드 포인트 지급해야 합니다. 기부형이 아닌 후원형 프로젝트일 경우 고정형 캠페인만 선택 가능합니다.
자유형 캠페인: 목표액 80% 이상 모이지 않아도 수수료 제외하고 모인 금액만큼 후원금을 전달하며 수수료는 10%가 부과됩니다. 모금액을 넘기는 경우에만 달성액의 1%로 리워드 포인트 지급해야 합니다.
펀루
소셜벤처 (주)아이피미라클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펀루는 개인이나 단체의 모금 캠페인을 후원하는 곳입니다. 펀루는 후원 캠페인, 착한 소비 캠페인 등의 크라우드펀딩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 지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모금 플랫폼 홈페이지 제작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공익활동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펀루의 후원 캠페인과 착한소비 캠페인의 수수료는 후원자 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후원 캠페인의 경우 1~50명은 10%, 51~100명은 9%, 101~150명은 8%, 151~200명은 7%, 201~300명은 6%, 301~399명은 5%, 400명 이상은 4%입니다.
펀딩21
펀딩21은 좋은 구상과 재능에, 대중이 후원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한겨레와 씨네21 그리고 밸류인베스트코리아가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거액 투자를 받기 어려운 다큐멘터리나 영화 등의 제작 지원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펀딩21은 목표액에 달성하지 못해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keep it all 방식입니다.
펀딩21의 수수료는 10%입니다.
비카인드
비카인드는 국내 자선모금(타인에게 기부의 의미를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으로서 단순기부행위보다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선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소셜벤처입니다. 후원자는 비카인드에서 공약을 걸고 자기만의 모금함(자선 모금함)을 개설하거나, 생일을 맞아 지인에게 선물 대신 기부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생일 모금함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비카인드는 함께일하는재단, 대한사회복지회, 한국소아암재단,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대한암협회 등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비카인드는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모든 기부금이 비카인드를 거치지 않고 각 수혜 단체로 바로 전달됩니다.
위시플렉스
위시플렉스는 2011년 처음 '힘내요'로 시작해 작년 7월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기반의 소셜펀딩 플랫폼입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해 아이쇼핑을 즐긴 뒤 갖고 싶은 상품 10개를 모아 위시리스트에 담은 후 '득템 응모하기'를 누르면 후원머니 500원이 매주 지급되고, 그 돈으로 위시플렉스에 등록되어 있는 프로젝트에 후원할 수 있습니다. 후원자들은 개인의 돈이 아닌 리워드 머니를 가지고 후원에 참여하는 셈입니다. 또한 득템 응모하기의 당첨 결과에 따라 위시리스트에 담은 상품을 최소 10%~9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받을 프로젝트는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다만, 위시플렉스에서 최소 1번 이상의 후원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오지랖
오지랖은 2016년 1월에 시작한 서비스로 개인의 독창성과 재능이 육성, 발현되어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것을 비전으로, 창작자인 메이커와 후원자인 오지라퍼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아이디어 실현을 후원하는 크라우드펀딩과 메이커들의 지속적인 판매채널인 프리오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씨펀
문화예술, 게임, 스포츠, 기술, 봉사 및 재능 기부 등의 콘텐츠와 참신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개인, 기업 모두 프로젝트 개설 가능하며, 목표액이 미달되면 프로젝트가 자동 취소되고 후원자에게 모금액이 전액 환불됩니다.
자료 출처 : 서울시NPO지원센터 http://www.seoulnpocenter.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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